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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역사를 통해 본 전광훈 사태와 한국교회

예레미야 29장 10-14 거짓 선지자로 혼돈했던 바벨론 포로 시대와 다르지 않아…죄를 회개하고 겸손한 교회로 돌아가야 기독교인 수가 점점 감소하고 청년 세대가 교회에서 사라지고 있는 이때,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광훈 목사와 사랑 제이교ㅎ회 사태는 한국교회의 쇠락을 가속화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우리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우리가 왜 신천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게 되었을까. 이런 질문을 수없이 하며 현재의 교회 상황과 미래를 생각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많을 것이다. 물론 우리는 전광훈 목사와 같은 극우 기독교 세력과는 다르다고 선 긋기를 하며 억울함을 호소할 수도 있겠지만, 교회 안팎의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 사랑제일교회나 전광훈 목사와 일반 교회는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

영성의 새벽 2020.08.28

지금 하나님나라를 살아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를 믿어 구원을 얻은 뒤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마 25:31-46). 사람들은 성경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후안 카를로스는 <제자입니까>에서 이를 '내가복음'이라고 말했다. 예수님의 핵심 메시지는 하나님나라다.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4) 그런데도 대부분의 교회에서 '하나님나라'라는 용어가 설교나 기도나 대화에서 빠져 있다. 놀랍고 충격적인 일이다! 하나님나라는 이 단어 자체가 말하는 대로 하나님이 왕이시라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 곧 왕이시다. 왕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통치하는 분이요, 다스리는 분이시다. 인간 세계에서만 아니라 우주를 다스리시는 왕이요, 만..

영성의 새벽 2020.07.17

지식보다 지혜를 구하라

제자들도 오늘날 우리처럼 예수를 중심에 두고 늘 서로 다른 입장으로 다투었다(막 9:34, 10:31, 마 18:1, 19:30, 20:16, 눅 9:46, 22:24). 그들의 논쟁 형태와 본질도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를 두고 시시비비하는 우리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결국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답을 이미 정해 두고 '우리 중 누구의 말이 옳고 틀렸는가' 언쟁하기 때문이다. 차이가 있다면 논쟁에 대한 평가를 예수에게 직접 들을 수 있었다는 것 정도다. 각자 예수의 제자를 자처하며 "저 말이 틀리고 내 말이 옳지요?"라고 묻는 우리를 본다면 예수는 어떻게 대답했을까? 차별금지법과 동성애에 대해 찬반 나눠 다투는 우리에게 예수는 뭐라고 말할까? 예수의 행적에서 그 답을 더듬어 찾아볼 수 있다. 2. ..

영성의 새벽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