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日의 短想] 겨자씨만한 감사만 있어도...
인간의 본성은...
과오나 잘못을 자신에게서 찾으려 하지 않는다.
항상 이유가 있고 변명이 있고 덮으려 하는 지독
한 습성이 내면에 도사리고 있다.
남편이, 아내가,잘못하고...
법관이,교육자들이,경찰이,대통령이,성직자들이...
심지어는 하나님을 원망하며 떠나가기도 한다.
불평 불만 원성어린 분노가 우리의 육신과 마음과
영혼을 야금야금 갉아 먹는다는 생각은 없고 다만
본능에 충실하고 자기애에 빠져 있는 오류를 범하
기 일쑤다
갖가지 이유와 온갖 설(說)과 유언비어를 나열하며
자신을 변호하며 반대로 본인이 속한 조직이나 단체
의 타인에 대해서는 열변을 토하며 탓한다.
"불행과 행복의 중간 지대는 감사" 라고 한다.
불행하거나 슬프거나 암울하거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긍정의 자세로 감사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벽척간두의 절망의 벼랑 끝에서도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다.
[감옥 속에서 찬양과 감사의 제사를 드린 바울과 실라의
예를 보라] 그들의 수갑이 풀어지고 감옥문이 열렸느니...
거룩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감사로 가득 채워진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하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기억 하라!!!
세상은 불평과 불만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 바꾼것이 아니라
오직 한 종류의 사람만이 세상을 변화 시킬수 있는데 그는
감사의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너희에게 겨자씨만한 믿음(감사)만 있어도 이산을 들어 저기로
옮기우라 하면 그리 될것이요."
주여...당신 앞에서 우리는 아직도 이 꼬라지 랍니다.
겨자씨만한 감사도 없었음을 부디 용서해 주소서.
